[21] 다음 글로부터 추론한 것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주가 변동에 관해 효율적 시장 가설은 주가가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오로지 새로운 정보만이 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그러나 새로운 정보는 현 시점에서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주가의 변동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미래 주가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예측치는 결국 현재 주가가 된다.
한편, 주가는 평균 회귀 성향을 가지고 있어 평균 추세 주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입장을 대변하는 투자전략으로 A전략과 B전략이 있다. A전략은 가격이 오른 주식은 사고, 가격이 내린 주식은 파는 투자기법이다. 반면, B전략은 가격이 오른 주식은 팔고, 가격이 내린 주식은 사는 투자기법이다. A전략은 시장상황에 편승하여 당시에 인기 있는 주식이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추격매수를 수행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 정보보다는 해당 기업 주식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더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B전략은 주가가 급변하는 경우 이를 해당 주식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괴리된 상황으로 인식하고 조만간 주가가 본질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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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효율적 시장 가설이 옳다면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만을 이용한 투자로는 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
ㄴ.A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주식을, B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주식을 선호한다.
ㄷ.B전략은 A전략에 비해 주가가 평균 추세 수준으로 수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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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ㄱ.효율적 시장 가설이 옳다면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만을 이용한 투자로는 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
ㄱ은 제시문의 첫 번째 문장 ‘주가 변동에 관해 효율적 시장 가설은 주가가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오로지 새로운 정보만이 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에서 나오는 ‘오로지 새로운 정보만이’를 통해 차원을 구획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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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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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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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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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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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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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A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주식을, B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주식을 선호한다.
‘A 전략은 가격이 오른 주식은 사고’에 따르면 A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주식을 선호합니다.
‘B전략은 (…)가격이 내린 주식은 사는 투자기법이다.’에 따르면 B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주식을 선호합니다.
높은, 낮은 표현을 반대로 서술한 ㄴ은 틀렸습니다.
ㄷ.B전략은 A전략에 비해 주가가 평균 추세 수준으로 수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시문에 따르면, 주가가 평균 추세 수준으로 수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지에 관해서 A전략과 B전략을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관계의 유무 차원에서 각하될 수 있다의 논의를 생략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문제였습니다.
물론 이 문제의 경우 관계의 정오 차원에서 선택지의 대응을 출제자는 의도한 것으로 보이나, 엄격히 볼 때
그 두 관계가 지어진 적이 없다는 부분을 떠올리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이 포인트를 주의하셔야 됩니다
사고의 흐름을 항상
1st Step : 관계의 유무 : 비교를 /관계를 지은 적이 있는가
2nd Step : 관계의 정오: 비교의 내용 /관계의 내용이 맞는가
즉, ㄷ이 관계의 유무 차원에서 각하된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생각하는 것에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다음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하지만 설령 관계의 유무에서 각하된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해서 A전략과 B전략을 비교한 적이 있다고 판단했더라도,
제시문에서 ‘A전략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보인다. B전략은 (…) 조만간 주가가 본질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므로, B전략보다 A전략에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따라서 관계의 정오 차원에서도 ㄷ은 틀렸습니다.
Link 기출문제
2021년도 추리논증 29번 위험프리미엄 문제 : 관계의 유무로 각하 시키는 선택지가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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