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2. A, B에 대한 평가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사람들의 미적 감각이 결코 우열을 가릴 대상이 아님을 당연시하는 오늘날의 상식은 흔히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하고 /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지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상식이 정반대의 견해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흔히 예술가의 우열 구분에 쉽게 동의하곤 하는데, 미켈란젤로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믿음은 실제로 상식이 아닌가. 이럴 때는 마치 상식이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상식은 한편으로는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은 없다고 판단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보편적 기준이 있다고 판단하는 셈이다.
A :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공통 감정 때문이다. 편견이나 선입견은 결국 인간의 올바른 감정의 힘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B : 사회 지배층이 자신들의 탁월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 미적 취향은 이런 사회적 관계가 체화된 것일 뿐 인간의 자연 본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이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

<보 기>



ㄱ. A는 ㉠을 거부한다.
ㄴ. B는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ㄷ. A도 B도 ‘피카소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는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과 모순되지 않는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④ ㄴ, ㄷ ⑤ ㄱ, ㄴ, ㄷ

 

 

 

 

ㄱ. A는 ㉠을 거부한다.

 

사람들의 미적 감각이 결코 우열을 가릴 대상이 아님을 당연시하는 오늘날의 상식은 흔히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하고 /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지곤 한다.

㉠은 1가지 주장이 아니라 2가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①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한다.

②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A :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공통 감정 때문이다. 편견이나 선입견은 결국 인간의 올바른 감정의 힘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A의 첫 번째 문장의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에서 미적 취향과 관련된 고정된 공통 감정’=‘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의 ①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한다.’라는 주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ㄱ.은 맞는 선택지입니다.

 

ㄴ. B는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은 ㉠의 ②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입니다.

 

B : 사회 지배층이 자신들의 탁월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 미적 취향은 이런 사회적 관계가 체화된 것일 뿐 인간의 자연 본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이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

그런데 B를 보면,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라는 부분에서 ㉠의 ①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한다.’라는 주장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의 ②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진다.’에 관련된 견해는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급한 부분이 없어 대응할 수 없으므로, ㄴ.은 틀린 선택지입니다.

 

ㄷ. A도 B도 ‘피카소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는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과 모순되지 않는다.

 

A :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공통 감정 때문이다. 편견이나 선입견은 결국 인간의 올바른 감정의 힘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B : 사회 지배층이 자신들의 탁월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 미적 취향은 이런 사회적 관계가 체화된 것일 뿐 인간의 자연 본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이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

 

A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다.라고 하며, B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이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는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으므로, .은 맞는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LEET > LEET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도 추리논증 18번  (0) 2023.10.02
2018년도 추리논증 15번  (0) 2023.10.02
2019년도 추리논증 18번  (0) 2023.09.22
728x90
반응형

18. 가설 A, B에 대한 평가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사람들은 고난에 빠진 사람을 볼 때 종종 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한다. 왜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가?
가설 A에 따르면,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공감하게 되고, 공감을 느끼는 것이 이타적인 욕구를 일으켜 돕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 가설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이타적인 욕구가 강해지고, 따라서 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이 가설과 달리, 불쌍한 사람을 보고도 돕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나쁜 사람으로 평가되어 사회적 제재나 벌을 받을 것이라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돕는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 견해는 가설 A와 달리 공감의 역할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시된 가설 B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그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질 경우 사회적 비난이 더 커질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따라서 사회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보 기>
 
 
 
ㄱ.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더라도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A는 약화되지 않는다.
ㄴ.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진다고 믿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X를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강화된다.
ㄷ.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때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약화된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가설 A에 따르면,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공감하게 되고, 공감을 느끼는 것이 이타적인 욕구를 일으켜 돕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 가설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이타적인 욕구가 강해지고, 따라서 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밑줄 친 부분 위주로 가설 A의 입장을 정리해보면 공감할수록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입니다.

ㄱ.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더라도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A는 약화되지 않는다.

. 또한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를 말하고 있으므로, 맞는 선택지입니다. 가설 A에서는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더라도는 에너지를 투입할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한편 이 가설과 달리, 불쌍한 사람을 보고도 돕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나쁜 사람으로 평가되어 사회적 제재나 벌을 받을 것이라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돕는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 견해는 가설 A와 달리 공감의 역할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시된 가설 B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그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질 경우 사회적 비난이 더 커질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따라서 사회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ㄴ.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진다고 믿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X를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강화된다.

밑줄 친 부분 위주로 가설 B를 보면, ‘가설 B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그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질 경우라고 하기 때문에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가설 B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ㄴ. 에서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진다고 믿는지 여부와 상관없이라고 하여, 밑줄 친상관없이에 의해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가설 B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고 반대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은 틀린 선택지입니다.

 

ㄷ.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때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약화된다.

.은 ㄴ.과 달리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가설 B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부합합니다. 하지만 가설 B의 입장을 밑줄 친 부분 위주로 다시 정리해보면 공감할수록, 알려질 경우 더 두려워하고,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입니다. 그런대 ㄷ.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이라고 합니다.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지의 여부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ㄷ.은 틀린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LEET > LEET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도 추리논증 22번  (0) 2023.10.02
2018년도 추리논증 15번  (0) 2023.10.02
2019년도 추리논증 18번  (0) 2023.09.22
728x90
반응형

[21] 다음 글로부터 추론한 것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주가 변동에 관해 효율적 시장 가설은 주가가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오로지 새로운 정보만이 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그러나 새로운 정보는 현 시점에서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주가의 변동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미래 주가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예측치는 결국 현재 주가가 된다.
한편, 주가는 평균 회귀 성향을 가지고 있어 평균 추세 주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입장을 대변하는 투자전략으로 A전략과 B전략이 있다. A전략은 가격이 오른 주식은 사고, 가격이 내린 주식은 파는 투자기법이다. 반면, B전략은 가격이 오른 주식은 팔고, 가격이 내린 주식은 사는 투자기법이다. A전략은 시장상황에 편승하여 당시에 인기 있는 주식이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추격매수를 수행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 정보보다는 해당 기업 주식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더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B전략은 주가가 급변하는 경우 이를 해당 주식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괴리된 상황으로 인식하고 조만간 주가가 본질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ㄱ.효율적 시장 가설이 옳다면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만을 이용한 투자로는 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
ㄴ.A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주식을, B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주식을 선호한다.
ㄷ.B전략은 A전략에 비해 주가가 평균 추세 수준으로 수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ㄱ.효율적 시장 가설이 옳다면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만을 이용한 투자로는 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

ㄱ은 제시문의 첫 번째 문장 ‘주가 변동에 관해 효율적 시장 가설은 주가가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오로지 새로운 정보만이 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에서 나오는 ‘오로지 새로운 정보만이’를 통해 차원을 구획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
~새로운 정보
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미래의 주가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시장의 평균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

 

 

ㄴ.A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주식을, B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주식을 선호한다.

 

 

‘A 전략은 가격이 오른 주식은 사고’에 따르면 A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주식을 선호합니다.

‘B전략은 (…)가격이 내린 주식은 사는 투자기법이다.’에 따르면 B전략은 기업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주식을 선호합니다.

높은, 낮은 표현을 반대로 서술한 ㄴ은 틀렸습니다.

ㄷ.B전략은 A전략에 비해 주가가 평균 추세 수준으로 수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시문에 따르면, 주가가 평균 추세 수준으로 수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지에 관해서 A전략과 B전략을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관계의 유무 차원에서 각하될 수 있다의 논의를 생략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문제였습니다.

 

물론 이 문제의 경우 관계의 정오 차원에서 선택지의 대응을 출제자는 의도한 것으로 보이나, 엄격히 볼 때

그 두 관계가 지어진 적이 없다는 부분을 떠올리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이 포인트를 주의하셔야 됩니다

사고의 흐름을 항상

1st Step : 관계의 유무 : 비교를 /관계를 지은 적이 있는가

2nd Step : 관계의 정오: 비교의 내용 /관계의 내용이 맞는가

 

즉, ㄷ이 관계의 유무 차원에서 각하된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생각하는 것에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다음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하지만 설령 관계의 유무에서 각하된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해서 A전략과 B전략을 비교한 적이 있다고 판단했더라도,

제시문에서 ‘A전략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보인다. B전략은 (…) 조만간 주가가 본질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므로, B전략보다 A전략에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따라서 관계의 정오 차원에서도 ㄷ은 틀렸습니다.

 

 

Link 기출문제

 

2021년도 추리논증 29번 위험프리미엄 문제 : 관계의 유무로 각하 시키는 선택지가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반응형

'LEET > LEET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도 추리논증 22번  (0) 2023.10.02
2019년도 추리논증 18번  (0) 2023.10.02
2019년도 추리논증 18번  (0) 2023.09.22
728x90
반응형

18. 가설 A, B에 대한 평가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사람들은 고난에 빠진 사람을 볼 때 종종 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한다. 왜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가?
가설 A에 따르면,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공감하게 되고, 공감을 느끼는 것이 이타적인 욕구를 일으켜 돕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 가설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이타적인 욕구가 강해지고, 따라서 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이 가설과 달리, 불쌍한 사람을 보고도 돕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나쁜 사람으로 평가되어 사회적 제재나 벌을 받을 것이라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돕는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 견해는 가설 A와 달리 공감의 역할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시된 가설 B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그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질 경우 사회적 비난이 더 커질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따라서 사회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보 기>



ㄱ.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더라도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A는 약화되지 않는다.
ㄴ.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진다고 믿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X를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강화된다.
ㄷ.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때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약화된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가설 A에 따르면,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공감하게 되고, 공감을 느끼는 것이 이타적인 욕구를 일으켜 돕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 가설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이타적인 욕구가 강해지고, 따라서 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밑줄 친 부분 위주로 가설 A의 입장을 정리해보면 공감할수록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입니다.

ㄱ.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더라도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A는 약화되지 않는다.

. 또한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를 말하고 있으므로, 맞는 선택지입니다. 가설 A에서는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더라도는 에너지를 투입할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한편 이 가설과 달리, 불쌍한 사람을 보고도 돕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나쁜 사람으로 평가되어 사회적 제재나 벌을 받을 것이라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돕는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 견해는 가설 A와 달리 공감의 역할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시된 가설 B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그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질 경우 사회적 비난이 더 커질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따라서 사회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ㄴ.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진다고 믿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X를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강화된다.

밑줄 친 부분 위주로 가설 B를 보면, ‘가설 B에 따르면, 불쌍한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감할수록, 그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질 경우라고 하기 때문에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가설 B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ㄴ. 에서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진다고 믿는지 여부와 상관없이라고 하여, 밑줄 친상관없이에 의해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가설 B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고 반대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은 틀린 선택지입니다.

 

ㄷ. 불쌍한 X를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때 X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 가설 B는 약화된다.

.은 ㄴ.과 달리 돕지 않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가설 B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부합합니다. 하지만 가설 B의 입장을 밑줄 친 부분 위주로 다시 정리해보면 공감할수록, 알려질 경우 더 두려워하고,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입니다. 그런대 ㄷ.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X를 도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이라고 합니다. ‘돕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지의 여부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ㄷ.은 틀린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LEET > LEET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도 추리논증 22번  (0) 2023.10.02
2019년도 추리논증 18번  (0) 2023.10.02
2018년도 추리논증 15번  (0) 2023.10.02
728x90
반응형

[7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한 가닥의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 네 종류의 염기를 가지고 있는 뉴클레오티드가 선형적으로 이어진 사슬로 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두 가닥의 DNA가 염기들 간 수소 결합으로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중나선 구조라 부른다. 이때 AT, GC상보적으로 결합한다. 온도를 높이면 두 가닥 사이의 결합이 끊어져서 각각 한 가닥으로 된다.

<그림 1> 염기들 간 상보적 결합의 예

 

정보과학의 관점에서는 DNA도 정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한 가닥의 DNA 염기서열을 4진 코드로 이루어진 특정 정보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A’, ‘G’, ‘C’, ‘T’만을 써서 순서가 정해진 연속된 n개의 빈칸을 채울 때, 4n개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고 이 중 특정 연속체를 한 가지 정보로 해석할 수 있다.

DNA로 정보를 표현한 후,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 1994년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사이언스󰡕DNA를 이용한 연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이로써 ‘DNA 컴퓨팅이라는 분야가 열리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 에이들먼이 해결한 것은 정점(: 도시)과 간선(: 도시 간 도로)으로 이루어진 그래프에서 시작 정점과 도착 정점이 주어졌을 때 모든 정점을 한 번씩만 지나는 경로를 찾는 문제, 해밀턴 경로 문제(HPP)’였다. HPP는 정점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능한 경로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소위 어려운 문제에 속한다.

DNA 컴퓨팅의 기본 전략은, 주어진 문제를 DNA를 써서 나타내고 이를 이용한 화학 반응을 수행하여 답의 가능성이 있는 모든 후보를 생성한 후, 생화학적인 실험 기법을 사용하여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에이들먼이 HPP를 해결한 방법을 <그림 2>의 그래프를 통해 단순화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2>V0이 시작 정점, V4가 도착 정점이고 화살표로 간선의 방향을 표시한 그래프를 보여 준다. , V0에서 V1로는 갈 있으나 역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먼저 그래프의 각 정점을 8의 염기로 이루어진 한 가닥 DNA 염기서열로 표현한다. 그리고 각 간선을 그 간선이 연결하는 정점의 염기서열로부터 취하여 표현한다. , V0(<CCTTGGAA>)에서 출발하여 V1(<GGCCAATT>)에 도달하는 간선의 경우는 V0의 뒤쪽 절반과 V1의 앞쪽 절반을 이어 붙인 염기서열 <GGAAGGCC>의 상보적 코드 <CCTTCCGG>로 나타낸다. 이렇게 6개의 간선 각각을 DNA 코드로 표현한다.

<그림 2> 정점 5개로 구성된 그래프

 

이제 DNA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이들 코드를 종류별로 다량 합성한다. 이들을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서로 반응을 시키면 DNA 가닥의 상보적 결합에 의한 이중나선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혼성화 반응(hybridization)’이라 한다. 혼성화 반응의 결과로 경로, 즉 정점들의 연속체가 생성된다. 시험관 안에는 코드별로 막대한 수의 DNA 분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대규모로 일어난다. 이상적인 실험을 가정한다면, 혼성화 반응을 통해 <그림 2> 그래프의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응하는 DNA 분자들이 생성된다. 경로의 예로 (V0, V1), (V1, V2), (V0, V1, V2)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생성된 경로들로부터 해밀턴 경로를 찾아 나가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 V0에서 시작하고 V4에서 끝나는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2단계] 경로에 포함된 정점의 개수가 5인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3단계] 경로에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는지 검사한다.

[4단계] 지금까지의 과정을 통해 취한 경로들이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결정한다.

에이들먼은 각 단계를 적절한 분자생물학 기법으로 구현했다. 그런데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은 시험관 내에서 한꺼번순간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요컨대 에이들먼은 기존 컴퓨터의 순차적 연산 방식과는 달리,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통해 HPP의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DNA 컴퓨팅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나 하드웨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문제들의 해결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7.DNA 컴퓨팅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창시자는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이다.

DNA로 정보를 표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연산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해법은 가능한 모든 경우를 생성한 후, 여기서 답이 되는 것만을 찾아내는 것이다.

기존 컴퓨터 기술의 발상을 전환하여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정보 처리 방식의 개선을 모색했다.

DNA 컴퓨팅을 이용하여 HPP를 풀 때, 간선을 나타내는 DNA 염기 개수는 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의 두 배다.

 

8.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V1, V2, V3, V4)는 정점이 네 개이지만, 에이들먼의 해[1단계]에서 걸러진다.

V3에서 V4로 가는 간선으로 한 가닥의 DNA <TTCCTTAA>가 필요하다.

정점을 두 개 이상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두 가닥 DNA로 나타내어진다.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모두 네 개이다.

해밀턴 경로는 (V0, V1, V2, V3, V4)뿐이다.

 

 

 

 

9.<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 기>


DNA 컴퓨팅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정보 처리의 정확도다. DNA 컴퓨팅은 화학 반응에 기반을 두는데, 반응 과정상 오류가 발생할 경우 그릇된 연산을 수행하게 된다.


. 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 2> 그래프에서는 에이들먼의 [3단계]가 불필요하다.
. 혼성화 반응에서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 DNA 컴퓨팅의 원리를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병렬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이 기존 컴퓨터에서 가능하다.

,

, ,

 

 

한 가닥의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 네 종류의 염기를 가지고 있는 뉴클레오티드가 선형적으로 이어진 사슬로 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두 가닥의 DNA가 염기들 수소 결합으로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중나선 구조라 부른다. 이때 AT, GC상보적으로 결합한다. 온도를 높이면 두 가닥 사이의 결합이 끊어져서 각각 한 가닥으로 된다.

 

선형적으로: 뉴클레오티드가 나열된 양상을 표현하는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입니다. , 선형적이라고 해서 가로로 나열되어 있는지 세로로 나열되어 있는지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올 내용에 그에 관한 정보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 중 어느 방향으로 선형적으로 나열되어 있다는 말인지 고민하는 것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계속 읽어나갔습니다.

, 상보적으로: 염기들끼리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현들입니다.

높이면, 끊어져서, 된다: 온도를 높이기 전에는 두 가닥 차원, 온도를 높인 후에는 끊어져서 한 가닥 차원이 됩니다.

 

 

정보과학의 관점에서는 DNA도 정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한 가닥의 DNA 염기서열을 4진 코드로 이루어진 특정 정보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A’, ‘G’, ‘C’, ‘T’만을 써서 순서가 정해진 연속된 n개의 빈칸을 채울 때, 4n개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고 이 중 특정 연속체를 한 가지 정보로 해석할 수 있다.

 

순서가 정해진: 1문단의 선형적으로가 이미 순서가 정해졌다는 의미까지 포함하므로, 같은 의미가 다른 단어로 패러프레이징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온 것입니다.

 

 

DNA로 정보를 표현한 ,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 1994년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사이언스󰡕DNA를 이용한 연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이로써 ‘DNA 컴퓨팅이라는 분야가 열리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 에이들먼이 해결한 것은 정점(: 도시)과 간선(: 도시 간 도로)으로 이루어진 그래프에서 시작 정점과 도착 정점이 주어졌을 때 모든 정점을 한 번씩만 지나는 경로를 찾는 문제, 해밀턴 경로 문제(HPP)’였다. HPP는 정점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능한 경로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소위 어려운 문제에 속한다.

 

3문단의 첫 번째 문장 ‘DNA로 정보를 표현한 ,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는 차원을 구획하는 문장의 전형적인 사례에 해당합니다. 이 문장을 통해 DNA컴퓨팅이 DNA로 정보를 표현하는 차원과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연산하는 차원으로 구획됩니다.

3문단에서 나오고 있는 해밀턴 경로 문제(HPP)’의 정의는 기억하지 않습니다. 해밀턴 경로 문제(HPP)’의 정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다시 이 위치로 돌아와서 대응으로 해결합니다.

 

 

DNA 컴퓨팅의 기본 전략은, 주어진 문제를 DNA를 써서 나타내고 이를 이용한 화학 반응을 수행하여 답의 가능성이 있는 모든 후보를 생성한 , 생화학적인 실험 기법을 사용하여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에이들먼이 HPP를 해결한 방법을 <그림 2>의 그래프를 통해 단순화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2>V0이 시작 정점, V4가 도착 정점이고 화살표로 간선의 방향을 표시한 그래프를 보여 준다. , V0에서 V1로는 갈 있으나 역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먼저 그래프의 각 정점을 8의 염기로 이루어진 한 가닥 DNA 염기서열로 표현한다. 그리고 각 간선을 그 간선이 연결하는 정점의 염기서열로부터 취하여 표현한다. , V0(<CCTTGGAA>)에서 출발하여 V1(<GGCCAATT>)에 도달하는 간선의 경우는 V0의 뒤쪽 절반과 V1의 앞쪽 절반을 이어 붙인 염기서열 <GGAAGGCC>의 상보적 코드 <CCTTCCGG>로 나타낸다. 이렇게 6개의 간선 각각을 DNA 코드로 표현한다.

 

모든, , 사용하여: ‘모든에 밑줄치면서 예외가 없이 전부라는 사고의 스위치를 켭니다. 그러고 나서 , 사용하여에 밑줄을 치고 나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모든 후보 중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인 일부를 찾아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4문단의 내용은 <그림2>를 같이 보면서 읽습니다.

 

 

이제 DNA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이들 코드를 종류별로 다량 합성한다. 이들을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서로 반응을 시키면 DNA 가닥의 상보적 결합에 의한 이중나선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혼성화 반응(hybridization)’이라 한다. 혼성화 반응의 결과 경로, 즉 정점들의 연속체가 생성된다. 시험관 안에는 코드별로 막대한 수의 DNA 분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대규모로 일어난다. 이상적인 실험을 가정한다면, 혼성화 반응을 통해 <그림 2> 그래프의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응하는 DNA 분자들이 생성된다. 경로의 예로 (V0, V1), (V1, V2), (V0, V1, V2)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생성된 경로들로부터 해밀턴 경로를 찾아 나가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 V0에서 시작하고 V4에서 끝나는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2단계] 경로에 포함된 정점의 개수가 5인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3단계] 경로에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는지 검사한다.

[4단계] 지금까지의 과정을 통해 취한 경로들이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결정한다.

 

의한: 영어로 by의 의미입니다. ‘의한의 앞에 있는 상보적 결합의 의미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보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1문단에 두고 왔다는 기억나기 때문에, 혼성화 반응의 정의가 문제 해결에 필요할 경우 5문단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며, 상보적의 의미도 같이 알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1문단으로도 가야 할 것입니다.

모든, 찾아나가는: ‘모든, 찾아 나가는에 밑줄을 치고 나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모든 후보 중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인 일부를 찾아낸다는 4문단에서 나왔던 사고의 틀이 반복되어 5문단에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이들먼은 각 단계를 적절한 분자생물학 기법으로 구현했다. 그런데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은 시험관 내에서 한꺼번 순간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요컨대 에이들먼은 기존 컴퓨터의 순차적 연산 방식과는 달리,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통해 HPP의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DNA 컴퓨팅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나 하드웨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문제들의 해결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1~5문단이 DNA 컴퓨팅에 대한 사실 전달 차원인 것과는 달리, 6문단은 DNA 컴퓨팅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는 차원에 해당합니다.

한꺼번에, 순간적으로: ‘한꺼번에순차적으로가 각각 다른 의미라는 것을 인지하도록 합니다.

기존, 달리: ‘달리라는 차이를 나타내는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를 통해 기존(순차적 연산 방식)’인 차원과 기존이 아닌 차원(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구획하고 있습니다.

A ~A(B)
기존 ~기존(신규)
순차적 연산방식 DNA컴퓨팅의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

 

7번은 사실일치 유형에 해당하므로 실전에서 풀 때도 비교적 시간을 들여 천천히 풀어야 정답률이 올라갑니다.

7.DNA 컴퓨팅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창시자는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이다.(O)

1994년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사이언스󰡕DNA를 이용한 연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이로써 ‘DNA 컴퓨팅이라는 분야가 열리게 되었다.

DNA로 정보를 표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연산을 하는 것이다.(O)

DNA로 정보를 표현한 후,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는 문장에서 알 수 있는 제시문 전체의 구조를 패러프레이징하여 구성한 선택지입니다.

기본적인 해법은 가능한 모든 경우를 생성한 후, 여기서 답이 되는 것만을 찾아내는 것이다.(O)

모든, 만을에 밑줄을 쳐보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모든 후보 중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인 일부를 찾아낸다는 4,5문단에서 나왔던 사고의 틀이 기억나기 때문에,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기존 컴퓨터 기술의 발상을 전환하여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정보 처리 방식의 개선을 모색했다.(O)

6문단에서 기존(순차적 연산 방식)’인 차원과 기존이 아닌 차원(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구획한 것이 기억나므로, 과 마찬가지로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DNA 컴퓨팅을 이용하여 HPP를 풀 때, 간선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의 두 배다.(X)

<그림2>에 가서 확인해보시면, 간선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가 8, 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도 8개이므로, 간선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와 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는 동일하므로, 두 배가 아닙니다.

 

8.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V1, V2, V3, V4)는 정점이 네 개이지만, 에이들먼의 해[1단계]에서 걸러진다.(O)

제시문에서 [1단계] V0에서 시작하고 V4에서 끝나는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라고 했는데, V0에서 시작하고 있지 않으므로 틀렸습니다.

V3에서 V4로 가는 간선으로 한 가닥의 DNA <TTCCTTAA>가 필요하다.(O)

제시문에서 시키는대로 실행해야 해결되는 선택지이므로, 다른 선택지를 더 보고 나서도 답이 결정되지 않으면 그제서야 에너지를 들일 선택지에 해당됩니다.

정점을 두 개 이상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두 가닥 DNA로 나타내어진다.(O)

1문단에서 나왔던 DNA가 두 가닥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지 묻는 선택지입니다.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기억이 나는 이유는 온도를 높이기 전후 차원으로 DNA가 한 가닥인지 두 가닥인지를 구획했던 것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모두 네 개이다.(X)

해밀턴 경로(V0, V1, V2, V3, V4)뿐이다.(O)

8번 문제의 핵심은 , 였습니다. ‘AB’ 사고방식을 떠올려서 경로해밀턴 경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면, 구체적인 계산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림2>에는 5개의 정점이 나오는데, 가 말하는 3개의 정점에 V0~V4 중 어떤 것이 해당될지도 확정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무조건 4개 이상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가 구체적으로 몇 개가 나올지 계산하는 것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9번은 언어이해에서 출제되는 추리논증형 문제에 해당되므로 대응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9.<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 기>


DNA 컴퓨팅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정보 처리의 정확도다. DNA 컴퓨팅은 화학 반응에 기반을 두는데, 반응 과정상 오류가 발생할 경우 그릇된 연산을 수행하게 된다.


. 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 2> 그래프에서는 에이들먼의 [3단계]가 불필요하다.
. 혼성화 반응에서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 DNA 컴퓨팅의 원리를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병렬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이 기존 컴퓨터에서 가능하다.

,

, ,

 

. 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 2> 그래프에서는 에이들먼의 [3단계]가 불필요하다.(O)

반응 과정상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2>의 그래프의 정점이 5개이고, [2단계]에서 경로에 포함된 정점의 개수가 5인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하기 때문에, 경로에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는지 검사하는 [3단계]는 수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5개의 정점모든이라는 다른 단어로 패러프레이징 된 것을 파악했는지 묻는 선택지였습니다.

 

. 혼성화 반응에서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O)

5문단에 나왔던 혼성화 반응이 문제화되었으므로, 5문단을 밑줄 치며 읽을 때 했던 생각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5문단: 혼성화 반응의 정의가 문제 해결에 필요할 경우 5문단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며, 상보적의 의미도 같이 알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1문단으로도 가야 할 것입니다.

 

 

5문단의 혼성화반응: 이제 DNA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이들 코드를 종류별로 다량 합성한다. 이들을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서로 반응을 시키면 DNA 가닥의 상보적 결합에 의한 이중나선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혼성화 반응(hybridization)’이라 한다.

1문단의 상보적: 보통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두 가닥의 DNA가 염기들 간 수소 결합으로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중나선 구조라 부른다. 이때 AT, GC상보적으로 결합한다. 온도를 높이면 두 가닥 사이의 결합이 끊어져서 각각 한 가닥으로 된다.

<그림 1> 염기들 간 상보적 결합의 예

 

결국,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혼성화 반응의 상보적 결합을 패러프레이징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DNA 컴퓨팅의 원리를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병렬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이 기존 컴퓨터에서 가능하다.(X)

A ~A(B)
기존 ~기존(신규)
순차적 연산방식 DNA컴퓨팅의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

 

6문단에서 했던 차원 구획을 떠올려보면, 대규모 병렬 처리와 기존 컴퓨터는 다른 차원에 해당되는 것이므로 ㄷ.이 틀렸다는 것을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 가닥의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 네 종류의 염기를 가지고 있는 뉴클레오티드가 선형적으로 이어진 사슬로 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두 가닥의 DNA가 염기들 간 수소 결합으로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중나선 구조라 부른다. 이때 AT, GC상보적으로 결합한다. 온도를 높이면 두 가닥 사이의 결합이 끊어져서 각각 한 가닥으로 된다.

<그림 1> 염기들 간 상보적 결합의 예

 

정보과학의 관점에서는 DNA도 정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한 가닥의 DNA 염기서열을 4진 코드로 이루어진 특정 정보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A’, ‘G’, ‘C’, ‘T’만을 써서 순서가 정해진 연속된 n개의 빈칸을 채울 때, 4n개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고 이 중 특정 연속체를 한 가지 정보로 해석할 수 있다.

DNA로 정보를 표현한 후,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 1994년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사이언스󰡕DNA를 이용한 연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이로써 ‘DNA 컴퓨팅이라는 분야가 열리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 에이들먼이 해결한 것은 정점(: 도시)과 간선(: 도시 간 도로)으로 이루어진 그래프에서 시작 정점과 도착 정점이 주어졌을 때 모든 정점을 한 번씩만 지나는 경로를 찾는 문제, 해밀턴 경로 문제(HPP)’였다. HPP는 정점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능한 경로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소위 어려운 문제에 속한다.

DNA 컴퓨팅의 기본 전략은, 주어진 문제를 DNA를 써서 나타내고 이를 이용한 화학 반응을 수행하여 답의 가능성이 있는 모든 후보를 생성한 후, 생화학적인 실험 기법을 사용하여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에이들먼이 HPP를 해결한 방법을 <그림 2>의 그래프를 통해 단순화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2>V0이 시작 정점, V4가 도착 정점이고 화살표로 간선의 방향을 표시한 그래프를 보여 준다. , V0에서 V1로는 갈 있으나 역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먼저 그래프의 각 정점을 8의 염기로 이루어진 한 가닥 DNA 염기서열로 표현한다. 그리고 각 간선을 그 간선이 연결하는 정점의 염기서열로부터 취하여 표현한다. , V0(<CCTTGGAA>)에서 출발하여 V1(<GGCCAATT>)에 도달하는 간선의 경우는 V0의 뒤쪽 절반과 V1의 앞쪽 절반을 이어 붙인 염기서열 <GGAAGGCC>의 상보적 코드 <CCTTCCGG>로 나타낸다. 이렇게 6개의 간선 각각을 DNA 코드로 표현한다.

<그림 2> 정점 5개로 구성된 그래프

 

이제 DNA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이들 코드를 종류별로 다량 합성한다. 이들을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서로 반응을 시키면 DNA 가닥의 상보적 결합에 의한 이중나선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혼성화 반응(hybridization)’이라 한다. 혼성화 반응의 결과로 경로, 즉 정점들의 연속체가 생성된다. 시험관 안에는 코드별로 막대한 수의 DNA 분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대규모로 일어난다. 이상적인 실험을 가정한다면, 혼성화 반응을 통해 <그림 2> 그래프의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응하는 DNA 분자들이 생성된다. 경로의 예로 (V0, V1), (V1, V2), (V0, V1, V2)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생성된 경로들로부터 해밀턴 경로를 찾아 나가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 V0에서 시작하고 V4에서 끝나는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2단계] 경로에 포함된 정점의 개수가 5인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3단계] 경로에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는지 검사한다.

[4단계] 지금까지의 과정을 통해 취한 경로들이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결정한다.

에이들먼은 각 단계를 적절한 분자생물학 기법으로 구현했다. 그런데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은 시험관 내에서 한꺼번순간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요컨대 에이들먼은 기존 컴퓨터의 순차적 연산 방식과는 달리,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통해 HPP의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DNA 컴퓨팅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나 하드웨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문제들의 해결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7.DNA 컴퓨팅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창시자는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이다.

DNA로 정보를 표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연산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해법은 가능한 모든 경우를 생성한 후, 여기서 답이 되는 것만을 찾아내는 것이다.

기존 컴퓨터 기술의 발상을 전환하여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정보 처리 방식의 개선을 모색했다.

DNA 컴퓨팅을 이용하여 HPP를 풀 때, 간선을 나타내는 DNA 염기 개수는 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의 두 배다.

 

8.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V1, V2, V3, V4)는 정점이 네 개이지만, 에이들먼의 해[1단계]에서 걸러진다.

V3에서 V4로 가는 간선으로 한 가닥의 DNA <TTCCTTAA>가 필요하다.

정점을 두 개 이상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두 가닥 DNA로 나타내어진다.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모두 네 개이다.

해밀턴 경로는 (V0, V1, V2, V3, V4)뿐이다.

 

 

 

 

9.<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 기>


DNA 컴퓨팅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정보 처리의 정확도다. DNA 컴퓨팅은 화학 반응에 기반을 두는데, 반응 과정상 오류가 발생할 경우 그릇된 연산을 수행하게 된다.


. 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 2> 그래프에서는 에이들먼의 [3단계]가 불필요하다.
. 혼성화 반응에서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 DNA 컴퓨팅의 원리를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병렬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이 기존 컴퓨터에서 가능하다.

,

, ,

 

 

한 가닥의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 네 종류의 염기를 가지고 있는 뉴클레오티드가 선형적으로 이어진 사슬로 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두 가닥의 DNA가 염기들 수소 결합으로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중나선 구조라 부른다. 이때 AT, GC상보적으로 결합한다. 온도를 높이면 두 가닥 사이의 결합이 끊어져서 각각 한 가닥으로 된다.

 

선형적으로: 뉴클레오티드가 나열된 양상을 표현하는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입니다. , 선형적이라고 해서 가로로 나열되어 있는지 세로로 나열되어 있는지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올 내용에 그에 관한 정보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 중 어느 방향으로 선형적으로 나열되어 있다는 말인지 고민하는 것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계속 읽어나갔습니다.

, 상보적으로: 염기들끼리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현들입니다.

높이면, 끊어져서, 된다: 온도를 높이기 전에는 두 가닥 차원, 온도를 높인 후에는 끊어져서 한 가닥 차원이 됩니다.

 

 

정보과학의 관점에서는 DNA도 정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한 가닥의 DNA 염기서열을 4진 코드로 이루어진 특정 정보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A’, ‘G’, ‘C’, ‘T’만을 써서 순서가 정해진 연속된 n개의 빈칸을 채울 때, 4n개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고 이 중 특정 연속체를 한 가지 정보로 해석할 수 있다.

 

순서가 정해진: 1문단의 선형적으로가 이미 순서가 정해졌다는 의미까지 포함하므로, 같은 의미가 다른 단어로 패러프레이징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온 것입니다.

 

 

DNA로 정보를 표현한 ,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 1994년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사이언스󰡕DNA를 이용한 연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이로써 ‘DNA 컴퓨팅이라는 분야가 열리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 에이들먼이 해결한 것은 정점(: 도시)과 간선(: 도시 간 도로)으로 이루어진 그래프에서 시작 정점과 도착 정점이 주어졌을 때 모든 정점을 한 번씩만 지나는 경로를 찾는 문제, 해밀턴 경로 문제(HPP)’였다. HPP는 정점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능한 경로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소위 어려운 문제에 속한다.

 

3문단의 첫 번째 문장 ‘DNA로 정보를 표현한 ,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는 차원을 구획하는 문장의 전형적인 사례에 해당합니다. 이 문장을 통해 DNA컴퓨팅이 DNA로 정보를 표현하는 차원과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연산하는 차원으로 구획됩니다.

3문단에서 나오고 있는 해밀턴 경로 문제(HPP)’의 정의는 기억하지 않습니다. 해밀턴 경로 문제(HPP)’의 정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다시 이 위치로 돌아와서 대응으로 해결합니다.

 

 

DNA 컴퓨팅의 기본 전략은, 주어진 문제를 DNA를 써서 나타내고 이를 이용한 화학 반응을 수행하여 답의 가능성이 있는 모든 후보를 생성한 , 생화학적인 실험 기법을 사용하여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에이들먼이 HPP를 해결한 방법을 <그림 2>의 그래프를 통해 단순화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2>V0이 시작 정점, V4가 도착 정점이고 화살표로 간선의 방향을 표시한 그래프를 보여 준다. , V0에서 V1로는 갈 있으나 역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먼저 그래프의 각 정점을 8의 염기로 이루어진 한 가닥 DNA 염기서열로 표현한다. 그리고 각 간선을 그 간선이 연결하는 정점의 염기서열로부터 취하여 표현한다. , V0(<CCTTGGAA>)에서 출발하여 V1(<GGCCAATT>)에 도달하는 간선의 경우는 V0의 뒤쪽 절반과 V1의 앞쪽 절반을 이어 붙인 염기서열 <GGAAGGCC>의 상보적 코드 <CCTTCCGG>로 나타낸다. 이렇게 6개의 간선 각각을 DNA 코드로 표현한다.

 

모든, , 사용하여: ‘모든에 밑줄치면서 예외가 없이 전부라는 사고의 스위치를 켭니다. 그러고 나서 , 사용하여에 밑줄을 치고 나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모든 후보 중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인 일부를 찾아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4문단의 내용은 <그림2>를 같이 보면서 읽습니다.

 

 

이제 DNA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이들 코드를 종류별로 다량 합성한다. 이들을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서로 반응을 시키면 DNA 가닥의 상보적 결합에 의한 이중나선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혼성화 반응(hybridization)’이라 한다. 혼성화 반응의 결과 경로, 즉 정점들의 연속체가 생성된다. 시험관 안에는 코드별로 막대한 수의 DNA 분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대규모로 일어난다. 이상적인 실험을 가정한다면, 혼성화 반응을 통해 <그림 2> 그래프의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응하는 DNA 분자들이 생성된다. 경로의 예로 (V0, V1), (V1, V2), (V0, V1, V2)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생성된 경로들로부터 해밀턴 경로를 찾아 나가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 V0에서 시작하고 V4에서 끝나는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2단계] 경로에 포함된 정점의 개수가 5인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

[3단계] 경로에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는지 검사한다.

[4단계] 지금까지의 과정을 통해 취한 경로들이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결정한다.

 

의한: 영어로 by의 의미입니다. ‘의한의 앞에 있는 상보적 결합의 의미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보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1문단에 두고 왔다는 기억나기 때문에, 혼성화 반응의 정의가 문제 해결에 필요할 경우 5문단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며, 상보적의 의미도 같이 알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1문단으로도 가야 할 것입니다.

모든, 찾아나가는: ‘모든, 찾아 나가는에 밑줄을 치고 나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모든 후보 중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인 일부를 찾아낸다는 4문단에서 나왔던 사고의 틀이 반복되어 5문단에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이들먼은 각 단계를 적절한 분자생물학 기법으로 구현했다. 그런데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은 시험관 내에서 한꺼번 순간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요컨대 에이들먼은 기존 컴퓨터의 순차적 연산 방식과는 달리,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통해 HPP의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DNA 컴퓨팅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나 하드웨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문제들의 해결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1~5문단이 DNA 컴퓨팅에 대한 사실 전달 차원인 것과는 달리, 6문단은 DNA 컴퓨팅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는 차원에 해당합니다.

한꺼번에, 순간적으로: ‘한꺼번에순차적으로가 각각 다른 의미라는 것을 인지하도록 합니다.

기존, 달리: ‘달리라는 차이를 나타내는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를 통해 기존(순차적 연산 방식)’인 차원과 기존이 아닌 차원(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구획하고 있습니다.

A ~A(B)
기존 ~기존(신규)
순차적 연산방식 DNA컴퓨팅의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

 

7번은 사실일치 유형에 해당하므로 실전에서 풀 때도 비교적 시간을 들여 천천히 풀어야 정답률이 올라갑니다.

7.DNA 컴퓨팅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창시자는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이다.(O)

1994년 미국의 정보과학자 에이들먼󰡔사이언스󰡕DNA를 이용한 연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이로써 ‘DNA 컴퓨팅이라는 분야가 열리게 되었다.

DNA로 정보를 표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연산을 하는 것이다.(O)

DNA로 정보를 표현한 후, DNA 분자들 간 화학 반응을 이용하면 연산도 가능하다.’는 문장에서 알 수 있는 제시문 전체의 구조를 패러프레이징하여 구성한 선택지입니다.

기본적인 해법은 가능한 모든 경우를 생성한 후, 여기서 답이 되는 것만을 찾아내는 것이다.(O)

모든, 만을에 밑줄을 쳐보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모든 후보 중 문제 조건을 만족하는 답인 일부를 찾아낸다는 4,5문단에서 나왔던 사고의 틀이 기억나기 때문에,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기존 컴퓨터 기술의 발상을 전환하여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정보 처리 방식의 개선을 모색했다.(O)

6문단에서 기존(순차적 연산 방식)’인 차원과 기존이 아닌 차원(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을 구획한 것이 기억나므로, 과 마찬가지로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DNA 컴퓨팅을 이용하여 HPP를 풀 때, 간선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의 두 배다.(X)

<그림2>에 가서 확인해보시면, 간선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가 8, 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도 8개이므로, 간선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와 정점을 나타내는 DNA의 염기 개수는 동일하므로, 두 배가 아닙니다.

 

8.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V1, V2, V3, V4)는 정점이 네 개이지만, 에이들먼의 해[1단계]에서 걸러진다.(O)

제시문에서 [1단계] V0에서 시작하고 V4에서 끝나는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한다.’라고 했는데, V0에서 시작하고 있지 않으므로 틀렸습니다.

V3에서 V4로 가는 간선으로 한 가닥의 DNA <TTCCTTAA>가 필요하다.(O)

제시문에서 시키는대로 실행해야 해결되는 선택지이므로, 다른 선택지를 더 보고 나서도 답이 결정되지 않으면 그제서야 에너지를 들일 선택지에 해당됩니다.

정점을 두 개 이상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두 가닥 DNA로 나타내어진다.(O)

1문단에서 나왔던 DNA가 두 가닥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지 묻는 선택지입니다.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기억이 나는 이유는 온도를 높이기 전후 차원으로 DNA가 한 가닥인지 두 가닥인지를 구획했던 것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모두 네 개이다.(X)

해밀턴 경로(V0, V1, V2, V3, V4)뿐이다.(O)

8번 문제의 핵심은 , 였습니다. ‘AB’ 사고방식을 떠올려서 경로해밀턴 경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면, 구체적인 계산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림2>에는 5개의 정점이 나오는데, 가 말하는 3개의 정점에 V0~V4 중 어떤 것이 해당될지도 확정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는 무조건 4개 이상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점을 세 개 포함하고 있는 경로가 구체적으로 몇 개가 나올지 계산하는 것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9번은 언어이해에서 출제되는 추리논증형 문제에 해당되므로 대응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9.<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 기>


DNA 컴퓨팅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정보 처리의 정확도다. DNA 컴퓨팅은 화학 반응에 기반을 두는데, 반응 과정상 오류가 발생할 경우 그릇된 연산을 수행하게 된다.


. 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 2> 그래프에서는 에이들먼의 [3단계]가 불필요하다.
. 혼성화 반응에서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 DNA 컴퓨팅의 원리를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병렬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이 기존 컴퓨터에서 가능하다.

,

, ,

 

. 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 2> 그래프에서는 에이들먼의 [3단계]가 불필요하다.(O)

반응 과정상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림2>의 그래프의 정점이 5개이고, [2단계]에서 경로에 포함된 정점의 개수가 5인지 검사한 후, 그렇지 않은 경로는 제거하기 때문에, 경로에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는지 검사하는 [3단계]는 수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5개의 정점모든이라는 다른 단어로 패러프레이징 된 것을 파악했는지 묻는 선택지였습니다.

 

. 혼성화 반응에서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다.(O)

5문단에 나왔던 혼성화 반응이 문제화되었으므로, 5문단을 밑줄 치며 읽을 때 했던 생각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5문단: 혼성화 반응의 정의가 문제 해결에 필요할 경우 5문단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며, 상보적의 의미도 같이 알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1문단으로도 가야 할 것입니다.

 

 

5문단의 혼성화반응: 이제 DNA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이들 코드를 종류별로 다량 합성한다. 이들을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서로 반응을 시키면 DNA 가닥의 상보적 결합에 의한 이중나선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혼성화 반응(hybridization)’이라 한다.

1문단의 상보적: 보통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두 가닥의 DNA가 염기들 간 수소 결합으로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중나선 구조라 부른다. 이때 AT, GC상보적으로 결합한다. 온도를 높이면 두 가닥 사이의 결합이 끊어져서 각각 한 가닥으로 된다.

<그림 1> 염기들 간 상보적 결합의 예

 

결국, .엉뚱한 분자들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DNA 코드를 설계하는 것은 혼성화 반응의 상보적 결합을 패러프레이징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DNA 컴퓨팅의 원리를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병렬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이 기존 컴퓨터에서 가능하다.(X)

A ~A(B)
기존 ~기존(신규)
순차적 연산방식 DNA컴퓨팅의 대규모 병렬 처리 방식

 

6문단에서 했던 차원 구획을 떠올려보면, 대규모 병렬 처리와 기존 컴퓨터는 다른 차원에 해당되는 것이므로 ㄷ.이 틀렸다는 것을 제시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독학을 위한 편집가능본 hwp 파일 및 원본 pdf파일 아카이브

출처 https://leet.uwayapply.com/

 

2022 언어이해.pdf
12.52MB
2022 언어이해 정답.pdf
0.08MB
2022 추리논증.pdf
14.49MB
2022 추리논증 정답.pdf
0.09MB

1.독학시 관련문제 링크화, 오답노트 작성 및 필기를 위하여 편집본으로 변경하였음

일부 연도의 경우, 링크화된 문제들이 기록되어 있을 수 있음

2. 문제될 시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독학을 위한 편집가능본 hwp 파일 및 원본 pdf파일 아카이브

출처 https://leet.uwayapply.com/

 

21_언어_기출_편집가능본.hwp
0.42MB
2021 언어이해.hwp
0.27MB
2021 언어이해 정답.hwp
0.02MB
21_추리_기출_편집가능본.hwp
0.21MB
2021 추리논증.hwp
0.12MB
2021 추리논증 정답.hwp
0.02MB

 

1.독학시 관련문제 링크화, 오답노트 작성 및 필기를 위하여 편집본으로 변경하였음

일부 연도의 경우, 링크화된 문제들이 기록되어 있을 수 있음

2. 문제될 시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독학을 위한 편집가능본 hwp 파일 및 원본 pdf파일 아카이브

출처 https://leet.uwayapply.com/

20_언어_기출_편집가능본.hwp
0.54MB
2020 언어이해.hwp
0.37MB
2020 언어이해 정답.hwp
0.02MB
20_추리_기출_편집가능본.hwp
0.59MB
2020 추리논증.hwp
0.42MB
2020 추리논증 정답.hwp
0.02MB

 

1.독학시 관련문제 링크화, 오답노트 작성 및 필기를 위하여 편집본으로 변경하였음

일부 연도의 경우, 링크화된 문제들이 기록되어 있을 수 있음

2. 문제될 시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